▷ 책소개 바텐더 거장이 들려주는 칵테일 철학과 레시피
셰이킹을 단순히 재료를 섞는 수준이 아니라 더욱 고차원적으로 풀어낸 우에다 카즈오는 1966년 바텐더를 시작하여 수많은 경연에서 수상한 일본 바텐딩 계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다. 서구의 바텐더들 사이에 일본의 바텐팅과 바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2010년 뉴욕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1997년 동경 긴자에 문을 연 ‘텐더 바’에는 지금도 그의 칵테일을 맛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다.
『칵테일 테크닉』은 우에다 카즈오의 칵테일 철학과 기술을 집대성한 책이다. 손님에게 더 맛있는 칵테일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이 클수록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준다는 그만의 바텐딩 철학이 담겨 있다. 일본의 칵테일과 ‘하드 셰이크’가 궁금한 독자에게는 기본적인 역사와 간단한 칵테일 레시피를 알려주고, 바텐더를 꿈꾸거나 현직에 종사하는 독자에게는 손님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바텐더가 알아야 할 칵테일의 모든 것을 일깨워준다. 특히 수십 년에 걸쳐 탄생한 그만의 독특한 칵테일 레시피와 숨겨진 비화도 알 수 있다.
▷ 목차 시작에 앞서
번역자의 말
CHAPTER 1. 칵테일 만들기의 기본
Welcome to the Cocktail World
맛있는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
칵테일에는 마음의 언어가 있다
집중력을 기른다
혀를 읽는다는 것
칵테일에도 ‘도(道)’가 있다
셰이크의 기술
하드 셰이크의 특징과 이미지
하드 셰이크와의 만남
하드 셰이크의 본질 확인
하드 셰이크가 살아나는 재료
칵테일에 떠다니는 자잘한 얼음
실기편
셰이크의 순서
1 셰이커를 잡는 법
2 셰이커를 흔드는 법
3 따르는 법
스터의 기술
스터의 특징
스터 시 얼음에 대해
스터의 이미지
스터에 따른 온도 변화표
실기편
스터의 순서
1 얼음의 분량
2 바 스푼을 잡는 법
3 바 스푼의 사용법
4 믹싱 글라스를 잡는 법
빌드의 기술
3가지 타입의 빌드
마지막까지 맛있게 마시기 위해
실기편
탄산을 사용하는 타입-진 토닉
탄산을 사용하지 않는 타입-러스티 네일
푸스카페 스타일
칵테일의 기본 동작
칵테일의 맛을 지탱하는 바텐더의 동작
프로의 일
실기편
보틀을 잡는법
마개를 여는 법
술의 계량법
얼음을 쪼개는 법
레몬 필의 순서
글라스를 잡는 법
글라스를 닦는 법
그라데이션
스노우 스타일
코랄 스타일
과일 커팅
화이트 스피릿
경쾌한 화이트 스피릿의 매력
하드 셰이크를 위한 화이트 스피릿
브라운 스피릿
칵테일의 진수 브라운 스피릿
스카치 위스키의 독특한 맛
버번의 매력
그레이프 브랜디와 애플 브랜디
다크 럼을 마시는 법
위스키의 종류와 칵테일의 상성
리큐어
리큐어의 매력
리큐어의 정의와 제조 방법
리큐어의 특징
리큐어의 선택
칵테일 메이킹의 도구
셰이커가 먼저일까? 믹싱 글라스가 먼저일까?
셰이커의 종류와 역할
셰이커의 선택법
믹싱 글라스의 선택
칵테일글라스
맛있는 칵테일의 명 조연
CHAPTRE 2. 스탠더드 칵테일
진 베이스
마티니
깁슨
김렛
알래스카
진&비터스
진토닉
화이트 레이디
김렛 하이볼
브랜디 베이스
사이드카
스팅거
알렉산더
잭 로즈
브랜디 사워
위스키 베이스
맨해튼
뉴욕
올드 패션드
보드카 베이스
러시안
솔티 독
모스코 뮬
씨 브리즈
럼 베이스
다이키리
바카디
프로즌 다이키리
테킬라 베이스
마가리타
리큐르 베이스
그래스호퍼
발렌시아
찰리 채플린
와인 베이스
벨리니
뱀부
키르 로열
셰이크의 분류
CHAPTER 3. 오리지널 칵테일
매력을 고조시키는 색의 묘미
색의 조합
콩쿠르 작품
퓨어 러브
판타스틱 레만
토키오
시티 코랄
킹스 밸리
젤러시
레프트 얼론
일본의 사계
교
스미다가와 보쇼쿠
히데리보시
세키슈
유키츠바키
코랄 스타일
코스믹 코랄
캐스터리 코랄
크리스털 코랄
코랄 21
그 외
M-30 레인
블루 트립
홍콩 커넥션
피셔맨 앤드 손
카로스 큐마
미라클
마리아 엘레나
라하이나 45
문 리버
서던 위스퍼
M-45 스바루
프레이즈 리셰스
브룸 도허
텐더 시리즈
▷ 저자소개 우에다 카즈오1944년 8월 홋카이도 아케시군 챠나이에서 태어났다. 1966년 주식회사 ‘도쿄회관’에 입사하여 바텐더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1974년 주식회사 ‘시세이도 팔러’에 입사했다. 바 ‘로오제’ 점장, 치프 바텐더로 근무하면서 여러 칵테일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일본 국내 대회뿐 아니라 일본 대표 멤버로 세계 콩쿠르에 2회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1995년 시세이도 팔러 이사 치프 바텐더에 취임했으며, 바 로오제를 일본을 대표하는 오센틱 바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1994년에 ‘C.C.S.’를 설립하고, 커뮤니케이션 멤버(임원)로서 바텐더와 손님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깊이 다지는 F&B 문화를 심어 바텐더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장기간 근무한 시세이도 팔러에서 은퇴한 뒤 1997년, 긴자에 ‘텐더’를 개점하고 현재까지 오너 바텐더로서 카운터에 서서 직접 셰이커를 흔들고 있다. 젊은 바텐더 육성을 위해 2003년에 ‘P.B.O.’를 설립했으며, 이그제큐티브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칵테일 북』, 『우에다 카즈오의 칵테일 노트』, 『칵테일』, 『칵테일 핸드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