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지식인의 자격》은 촘스키의 〈지식인의 책임〉과 〈지식인의 책임 후편 : 국가를 견제하기 위한 특권의 사용〉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베트남전쟁을 배경으로 지식인의 위선을 고발하고 전 세계 지식인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촘스키의 가장 위대한 에세이 〈지식인의 책임〉을 57년 만에 처음 우리말로 소개한다. 여기에 반세기가 지나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지식인의 위선을 다시 한번 고발하고 지식인에게 책임을 다할 것을 호소한 〈지식인의 책임 후편 : 국가를 견제하기 위한 특권의 사용〉을 함께 묶고, 이를 책으로 펴내기 위해 촘스키가 직접 서문을 썼다.
▷ 목차 서문
1부 지식인의 책임
2부 지식인의 책임 후편 : 국가를 견제하기 위한 특권의 사용
옮긴이의 글
베트남전쟁 연표
통일 전 베트남 지도
▷ 저자소개 노엄 촘스키(Noam Chomsky)192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노암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이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1967년 〈지식인의 책임〉을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의 양심에 경종을 울렸으며, 아흔이 넘어서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비판한다.주요 저서로 《지식인의 자격 : 지식인의 책임과 그 후편》 외에도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촘스키의 통사 구조》와 《여론 조작》(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