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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북]조용헌의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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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나북]조용헌의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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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이 땅에 유불선(儒佛仙)이 전래되기 전 투박하고 강력한 ‘믿음’이 존재했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올려다보며 미래를 내다보고, 바위나 돌 위에 물 한 그릇 떠놓고 현세의 안녕을 빌었으며, 심산유곡에서 마음을 닦았다.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옛사람들이 가장 중시한 것은 ‘공간’이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감각이 퇴화하기 전 인간은 지기(地氣)와 수기(水氣), 천기(天氣)를 수신할 수 있는 장소를 본능적으로 알아보았고, 그곳에서 수행하고 기도하며 영험을 경험했다. 또 좋은 터에 집을 세워 후대에 인물이 태어나기를 기다렸다. 이런 곳을 사람들은 명당 또는 영지라고 부른다. 특히나 부드러운 지질을 지닌 육산(肉山)과 험준하고 강한 지질의 골산(骨山)이 두루 분포하고, 내와 하천과 강이 발달한 한반도는 명당과 영지의 보고다.

일찍이 사람을 지(知)의 경전으로 삼아 명문 집안의 가풍과 고수, 고승, 도사들의 가르침에 귀를 열고 삶의 비의를 전해온 조용헌은 이제 전국 방방곡곡을 주유하며 옛사람들이 특별히 여기고 신성시했던 땅으로 떠나는 차원 높은 여행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 책 『조용헌의 봄여름가을겨울』은 각각의 계절에 따라 찾아가서 머물며 기운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를 답사하고 소개하는 품격 높은 여행 안내서인 동시에 어떤 과정을 거쳐 그 장소에 민중의 염원과 바람이 응집되었는지를 추적하는 인문 지리서다.

오늘날에는 직장과 교육, 소비, 의료가 원활하게 공급되는 곳을 두고 입지와 부동산 가치를 이야기하지만, 과거의 선각자들은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기운을 끌어올려주는 대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좋은 땅으로 여겼다. 먹고살기 위하여, 뒤처지지 않기 위하여, 더 갖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불길이 치솟는 도시에 자신을 던진 이라면, 때때로 찾아가 마른 장작 같은 삶에 기운과 수분을 공급할 나만의 명당과 영지가 있어야 하리라. 등산화 수십 켤레를 소모하며 직접 찾아가고 체험한 저자의 수고로움이 있으니, 우리는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 목차

저자 서문 _ 공간이 시간과 인간을 지배한다



세계 유명 셰프들이 찾는 사찰의 비밀 _ 서울 진관동 진관사
뱃길 밝혀준 신의 산, 맥반석의 기운이 뭉친 곳 _ 전남 영암 월출산
세 명의 재벌을 낳은 바위 _ 경남 의령 남강 솥바위
서산 대사의 스승들이 공부한 곳 _ 경남 함양 벽송사
미륵 신앙 원조 진표 율사가 선택한 터 _ 전북 김제 금산사 1
백제 유민부터 전라도 민초들이 메시아를 기다린 곳 _ 전북 김제 금산사 2
가지 끝의 열매처럼 북한산 기운 뭉친 명당에 흰 부처_ 서울 홍은동 옥천암
지리산에서 가장 기가 센 도량에서 벌어진 전투 _ 전남 구례 화엄사

여름

이곳에 가면 눈 녹듯 고민이 사라진다 _ 전남 여수 향일암
번 아웃이 왔다면 용이 노는 물을 찾아라 _ 지리산 용유담
호리병 구멍 속의 숨겨진 명당 _ 지리산 법계사 1
이천 년 내력을 가진 여산신은 왜 불교 사찰에 둥지를 텄는가? _ 지리산 법계사 2
열 많고 성질 급한 사람이 때때로 찾아가야 하는 곳 _ 경북 울진 성류굴
노고단의 맥이 내려와 멈춘 곳 _ 전남 구례 용호정
삼재도 피해간 명당이 지킨 『조선왕조실록』 _ 전북 무주 안국사
첩첩산중 깊은 곳에 숨은 도인들의 수행 터 _ 지리산 묘향암
절에서 더부살이하는 산신각이 왜 대웅전보다 높은 곳에 있을까? _ 산신각

가을

이성계가 왕의 ‘금척’을 받은 곳 _ 전북 마이산 금당사
용서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곳으로 가라 _ 달마산 도솔암
때로는 고독을 벗 삼아야 하리라 _ 지리산 세석평전 1
패배한 자의 산, 그러나 목숨을 살리는 산 _ 지리산 세석평전 2
이곳에서 기도하면 신통력이? _ 설악산 계조암
열 받았을 땐 물가의 거북바위에게 물으라 _ 경남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
철의 손가락이 지키는 요새 _ 지리산 의신마을과 원통암
도 닦는 이와 혁명 거사들의 아지트 _ 지리산 연곡사
1,700년 전 뻘에 묻혀 있던 나무가 부처로 거듭난 곳 _ 전남 완도 고금도 수효사

겨울

지리산 최고의 뷰포인트 _ 지리산 금대암
암태도 민초들의 강인함을 잉태한 땅 _ 전남 신안군 암태도 노만사
설악산 늑대 소년 통해 속세로 나온 삼천 년 무술의 정체 _ 계룡산 기천문 본문
서른 개의 굴을 거느린 ‘늙은 장수’ _ 지리산 노장대
바위 절벽의 조선 최강 요새, 경상우도민의 피가 뭉친 곳 _ 경남 함양 황석산성
안동 고택 충효당 부엌 8각 기둥에 숨은 비밀 _ 경북 안동시 풍산읍 충효당

▷ 저자소개

조용헌

강단(講壇)과 강호(江湖)를 넘나들며 선학(先學)의 가르침을 흡수하고 민중에서 자생한 염원과 사상을 발굴하여 체계화하는 동양학의 협객. 수천 년의 시간 속에 제도화된 학문과 지식의 세계뿐 아니라 세상이라는 경전을 통해, 초기 인류부터 대자연에 순응하고 일치하고 기대며 쌓아온 수만 년 내력의 원시 신앙과 이치를 독파하기 위해 수십 켤레의 등산화를 소진했다. 문(文), 사(史), 철(哲)의 주류 사상을 천문(天文), 지리(地理), 인사(人事) 등의 비주류 영역으로 해석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실력과 재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위 말하는 점괘와 예언, 풍수, 운은 공간, 시간, 인간 사이에 놓인 어떤 질서를 파악하고 실현하는 일이다.지은 책으로 『5백 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조용헌의 사찰기행』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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