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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북]이타적 개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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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나북]이타적 개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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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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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07년 출간되어 그해 제1회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에서 저자는 압축 성장을 경험한 한국 사회의 정신적 문제를 ‘문화적 문법’으로 설명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사회의 불완전한 근대화의 근원적 원인을 한국인의 사회문화적 관행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했기 때문이다. 그 후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저자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출간 14년 만에 펴낸 이 책 『이타적 개인주의자』는 그 책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의 ‘실천’ 편에 해당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주의를 한국 사회의 부정적 관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 사상으로 제시하는데,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안에는 이미 이 책을 위한 다음과 같은 단초가 들어 있었다.

“나는 한국인의 오래된 문화적 문법을 해체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뇌관이 개인주의에 있다고 생각한다. …… 개인이 존중되지 않는 한 한국 사회에서 집단의 논리 앞에 개인을 줄 세우는 오래된 문법은 계속될 것이다.” [정수복,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생각의나무, 2007), 8쪽]

저자는 먼저 개인주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체한다. 진정한 의미의 개인주의는 자기중심주의가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며, 차별과 배제를 거부하고 상호존중으로 나아간다. 획일주의를 넘어 자신의 개성을 가꾸며, 자기 내면에 영혼이 숨 쉬는 공간을 마련한다. 개인주의자는 공동체와 대립하지 않으며, 타자와 더불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자 한다. 선동과 광고에 흔들리지 않는 사유와 판단의 주체인 개인주의자들이 없는, 제도만의 민주주의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억압의 시대’는 이미 물 건너간 듯이 보인다. 그러나 우리를 옭아매는 보이지 않는 구속의 ‘줄’이 여전히 곳곳에서 우리 각자가 자기답게 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보이지 않는 줄을 끊어버리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자는 하나의 우정어린 제안이다. 그와 동시에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해 그런 삶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하나의 힘찬 선언이기도 하다. 각자가 책임 있는 개인으로서 자아를 실현하는 개인주의가 굳건하게 설 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것이다.

▷ 목차

머리말: 독자에게 보내는 ‘유리병 편지’_004
프롤로그: 나는 나답게 살고 싶었다_012

1부_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개인주의 사상의 기원_019
개인주의 사상의 세 갈래_028
사고와 판단의 주체로서 개인_036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어떻게 다른가_041
나다운 삶의 추구로서 개인주의_048
개성 존중으로서 개인주의_051
자아실현으로서 개인주의_062
주체 형성으로서 개인주의_068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개인주의_074
일상의 예절로서 개인주의_081
탐미적 쾌락주의로서 개인주의_087

2부_ 개인주의는 어떤 조건에서 등장하는가?
‘압축 근대’와 전통의 지속_095
민주화에서 ‘압축 개인화’로_098
개인화에서 개인주의로_103
개인주의자가 사는 법_109
개인주의의 아방가르드_112
개인주의 등장의 정치적 조건_123
개인주의의 물질적 기반_126
민주주의와 복지사회의 결합_130
개인주의를 위한 조직문화_133
개인주의를 위한 자기만의 방_138

3부_ 개인주의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존엄한 개인의 탄생_145
개인주의와 실존적 선택_150
사회화와 주체화_154
연령주의와 집단주의를 넘어서_159
나만의 나다운 삶을 살려는 꿈_165
보이지 않는 ‘줄’의 조종에서 벗어나기_170
주어 ‘나 I’와 목적어 ‘나 Me’의 분리_172
나만의 삶을 찾는 모험_179
개인주의와 고독_187
개인주의와 교양_192
개인주의와 영성_196

에필로그: 개인주의라는 뇌관 때리기_203

▷ 저자소개

정수복

정수복은 우리가 살아가는 바깥세상을 연구하는 사회학자이자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가로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마친 뒤에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KBS 텔레비전과 CBS 라디오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년 출간한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으로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출간한 『응답하는 사회학』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022년 네 권으로 펴낸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학술상, 한국 사회학회 학술상, 최재석 학술상,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사회학 저서로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시민사회운동의 미래는 있는공저)등이 있다. 작가로 쓴 『파리를 생각한다』는 2009년 KBS TV의 그해 가장 재미있는 책으로 뽑혔으며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책인시공: 책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파리의 장소들』, 『파리 일기』 등의 책을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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