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90여 권이 넘는 책을 쓰며 독자들과 소통해 온 인문학자 김종원은 괴테의 책을 읽으며 그와 비견될 스승으로 이어령 선생을 꼽는다. 이어령 선생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오래도록 만남을 이어간 작가는 이어령 선생을 대표한다고 느꼈던 5가지 표현, ‘농밀하다, 근사하다, 본질이다, 절실하다, 새롭다’에 걸맞도록 12년간 나눈 대화의 정수만을 뽑아 글로 써 냈다.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선생과 김종원 작가가 나눈 대화는 이 시대,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따스한 조언을 건네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 목차 프롤로그-기나긴 대화를 시작하다
1부 죽음 앞에 서서
무엇을 진짜 희망이라고 부를 수 있나
죽은 몸이 아니라, 죽어 있는 일상이 두렵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당신에게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사랑의 눈으로 보라
언어로 빌딩을 짓는 일상
세상이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다면
오십 이후의 삶은 이전보다 더 농밀하게
글을 쓰지 않으면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없다
페이지를 멈추는 게 진짜 독서다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지성인의 삶을 완성하는 7가지 삶의 태도
자신의 인생을 사는 사람은 준비하지 않는다
물음표와 느낌표를 오가는 삶
비난과 무례한 태도에 대처하는 방법
죽음 앞에서 보내는 생명력 넘치는 하루
‘유일한 삶’을 살게 하는 이어령의 5가지 조언
‘지식 습득자’에서 ‘지식 창조자’로 진화하라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죽음까지 온전히 활용하고 세상을 떠나라
2부 다시, 생의 한가운데
확실히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려면
거절할 수 없는 제안
단지 무언가를 꼭 해내야 한다면
예쁘지 않은 것은 없다
이어령 선생과 나눈 마지막 10분
오래된 자신과 결별하라
일상의 깨달음을 얻는 5가지 방법
배움은 얻는 자의 것이다
사색과 글쓰기로 농밀하게 보내는 하루
우물을 파는 삶을 살다
우주를 찍어 내리는 도끼는 당신 안에 있다
흔들린다는 것은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증거다
한 사람의 마음을 안아 주는 말
진리를 아는 사람은 조용하다
자신과 끝나지 않는 로맨스를 나누기 위해
인생의 판을 바꿀 질문을 찾아라
삶의 근육이 되는 깨달음
세상에 나 혼자서 이룬 일은 하나도 없다
지금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말 ‘조금만 더’
진짜 무언가를 경험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도움이 되려는 마음을 가져라
에필로그-내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 보라
▷ 저자소개 김종원오랫동안 인문학 공부를 하며 계속해서 배움을 갈구한 그는 독일의 괴테에 비견될 스승으로 이어령을 꼽는다. 한국 철학과 인문학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열망으로 이어령 선생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12년간 만남을 이어나갔으며, 그동안 나눈 대화를 기록해 오래도록 남을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평소 사색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지속해 온 작가는 자신만의 쉬운 언어로 그동안 나눈 대화의 정수만을 뽑아 써냈다.저서로는 『부모의 말』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시리즈 등 9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