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존재감이 없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신비한 경험을 하며 비상하듯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석이의 6살 터울의 형은 동생 골리기 선수다. 친구들은 지석이를 무시하기 일쑤다. 여름방학에 지석이는 형과 떨어져 엄마 아빠와 해외여행을 가는데, 비행기에서 정신을 잃고 이상한 숲에서 깨어난다. 혼자가 된 지석이는 피리 부는 형을 만나 날개를 달고 엄마 아빠를 찾아 날아오른다. 지석이는 엄마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다시 당당히 형을 만날 수 있을까?
지석이는 6살 터울의 형에게 늘 치이고 상처받는다. 학교에서도 친구들한테 종종 무시당한다. 어느 날, 길잃은 앵무새가 집에 날아든다. 지석이는 마치 동생이 생긴 것처럼 앵무새를 돌보지만, 주인이 나타나 데려가자 못내 아쉬워한다. 여름방학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는데, 형 없이 엄마 아빠만 동행한다. 지석이는 형이 먹지 말라고 경고했던 기내식 푸딩을 먹고 화장실에 갔다가 정신을 잃는다. 이상한 숲에 혼자 남게 된 지석이는 피리 부는 형을 만나 날개를 달고 엄마 아빠를 찾아 날아오른다.
▷ 목차 1. 세상에 둘도 없이 얄미운 형
2. 속상해서 울고 싶었어
3. 마이클, 너 내 동생 할래?
4. 코코넛밀크푸딩을 먹고 나서 벌어진 일
5. 이상한 숲속에 나 홀로
6. 형, 기대해도 좋아
▷ 저자소개 박현경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불러일으켜요. 가족에 대한 감정도 그래요. 서로 사랑하지만 때론 섭섭하고 밉기도 하죠. 우리들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때론 여행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여행과 모험을 응원해요. 그동안 쓴 작품으로 《로봇 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또마의 그네》, 《셋 중 하나는 외롭다》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