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이 책은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지혜』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살면서 마주치는 온갖 도전들을 용기 있게, 평안하게, 그리고 배짱 있게 맞이하여 담대하게 넘어서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인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는 지금으로부터 백여 년 전, 미국에 터를 잡고 인도 요가의 지혜를 서양으로 소개한 스승이다. 그는 사람의 에너지를 내면으로 돌려 영적으로 깨어나게 도와주는 고대 과학인 요가를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일반에 널리 가르쳤다. 번역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다양한 종교와 영성의 가르침을 우리말로 옮겨온 이현주 목사가 맡았다.
저자는 시련과 곤경이 외부에서 오는 것이라기보다는 스스로의 불안한 생각으로 자신을 제한한 결과라고 말한다. 인간은 애초 하느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성공과 심신의 건강, 완전함은 인간이 타고난 권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태생권리를 주장하려면 스스로 자신의 한계에서 먼저 해방되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느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니 언제나 아버지 하느님께 속한 것이 그분 자녀인 당신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라. 아버지의 모든 소유가 제 것임을 알고 충분한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 당신이 타고난 자질은 완벽하고 충만하다. 그런데 당신 스스로 불완전과 결핍을 선택한 것이다. 천지만물이 자기한테 속한 것임을 느끼고, 그런 생각이 정신적 습관이 되어야 한다.”(p.11)
우리는 처음부터 하느님께 모든 것을 받고 이 생에 왔으며 주어진 모든 순간마다 곤경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용기, 힘, 지능이 모두 내면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사실을 믿지 못하고 미지를 두려워하며 살아온 인간은 잘 모르는 행복보다는 잘 아는 불행에 안도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유익한 변화라면 용기를 내 껴안아야 한다고 저자는 우리를 격려한다. 얻었다 잃고, 기뻤다가 슬퍼지고, 희망을 품었다가 절망도 하며 살아가지만 모든 것은 변화하게 마련이고, 지금의 어려움도 언젠가는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처럼 멀어져갈 것이기에. 몸과 마음을 고요히 가다듬고 내면의 중심에서 하느님과 소통하면 그분이 길을 보여주실 테니까.
▷ 목차 발행인의 말 / 1장 용기, 영혼의 타고난 자질 /?2장?평정, 힘의 근원 / 3장 배짱, 당신은 무한하신 이의 자녀다 / 4장 걱정, 두려움, 신경과민을 마음에서 없애기 / 5장 다른 부정적 감정 뿌리 뽑기 / 6장 내면의 힘을 위한 과학적 치유의 확언 / 7장 내면의 가장 높은 이에 주파수를 맞추는 명상 / 8장 당신의 전능하고 신성한 본성 / 옮긴이의 말
▷ 저자소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인도 출신의 요가 스승으로 힌두교,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비롯하여 철학,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진리의 보편성을 설파했다. 1893년 인도의 고라크푸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구도자가 되어 여러 성자들을 찾아다녔다. 17세 때 만난 스리 유크테스와르Sri Yukteswar를 평생의 스승으로 모시고 엄격한 아쉬람에서 명상과 요가를 수련했다. 1920년 보스턴에서 개최된 진보 종교 지도자 국제대회에 인도 대표로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후 30년간 미국에 머물면서 인도 요가의 가르침을 서양에 전파했다. 요가난다는 신을 체험적으로 인식하는 심층 종교의 핵심을 전하며 ‘인도의 요가 과학과 유구한 명상수행 전통을 서양에 알린 가장 위대한 사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가르침은 자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자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간디나 타고르 같은 인류의 스승들과 교유하며 자신 또한 세계 평화의 작은 빛이 되기를 염원해온 요가난다는 1946년 『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Autobiography of a Yogi)』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어 600만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