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그래.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이런 책을 쓰고 싶었다!”
_김창수(김창수 위스키 증류소 대표)
“이 책을 읽으니 당장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오크통에서 바로 꺼낸 위스키 한 잔 맛보고 싶다.”
_이성하(하이볼 일타강사 바텐더)
“잔을 비우고 나면 팍팍한 현실로 돌아가야 하겠지만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하지 않았을까? 누군가에겐 위스키 한 잔이 삶의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기도 하니까.”
_본문에서
“아무도 안 쓸 것 같다면 더 늙기 전에 나라도 쓰자. 내가 직접 써서 내가 맨 먼저 읽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와 『버번 위스키의 모든 것』을 펴낸 술꾼 조승원 기자가 이번에 펴낸 책은 스카치위스키 증류소 탐험기이다. 이번에는 ‘내가 직접 써서 내가 맨 먼저 읽어보’는 책이 아니라, 이미 많은 책이 나와 있는 스카치위스키에 대한 책을 펴내며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위스키의 세계는 대서양이나 태평양 같다. 그 넓은 바다에서 나는 모래 한 줌 쥐어봤을 뿐이다. 내가 죽을 때까지 노력한다고 해도 이 세계를 다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위스키 전문遮표현을 스스로는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만 비전문가인 내가 감히 이런 책을 쓰게 된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애호가 수준에 불과하더라도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온 기록을 남겨놓는다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매주 일요일 새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시는 〈주락이월드〉 애청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었다.” 그런 마음에서 탄생한 이 책에는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탐험하고 돌아온 조승원 기자의 ‘애주력’과 ‘기자력’이 아일라 위스키의 피트 향처럼 짙게 배어 있다. “피트……!”
▷ 목차 추천사: 이런 책을 쓰고 싶었다 _김창수(김창수 위스키 증류소 대표)
서문: 나는 이 책을 어떻게 썼는가
용어설명: 증류소 탐험에 앞서 알아야 할 것들
1부 스페이사이드
1장 글렌피딕
2장 발베니
3장 맥캘란
4장 글렌파클라스
5장 글렌알라키
6장 탐듀
7장 카듀
8장 크래건모어
9장 글렌리벳
10장 탐나불린
11장 글렌 그란트
12장 스트라스아일라
13장 올트모어
14장 벤리악
15장 벤로막
16장 글렌 모레이
17장 글렌버기
- 스페이사이드에서 가볼 만한 곳
2부 아일라
18장 라프로익
19장 라가불린
20장 아드벡
21장 보모어
22장 브룩라디
23장 킬호만
24장 아드나호
25장 부나하벤
26장 쿨일라
- 별빛 가득했던 아일라의 밤
- 아일라에서 가볼 만한 곳
후기: 스코틀랜드 증류소 투어를 함께하며 _이세기(라세이 증류소 디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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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조승원음악과 문학 그리고 위스키를 사랑하는 술꾼 기자. 유튜브 〈술이 있어 즐거운 세상 - 주락이월드〉를 만들고 있는 주류 탐험가이다. 『버번 위스키의 모든 것』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 - 예술가의 술 사용법』 같은 주류 서적을 펴냈다. 〈술에 대하여〉라는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