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1편은 피자였다면 2편은 수프다
수프를 먹고 독살 위험에 빠진 달의 여왕.
그녀를 죽음에서 구할 해독제를 찾아라!
2022년 미국에서 1편이 출간되어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주 고양이 시리즈! 이 시리즈의 2편인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와 죽음의 수프〉가 나무의말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뉴욕 공공도서관과 시카고 공공도서관 최고의 책, 미국의 독립 서점들의 판매 순위를 집계한 인디바운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시리즈이다.
1편에서 위기에 처한 달을 구하는 일에서 활약했던 발톱깎이 로봇 로즈는 2편에서 달의 궁전을 떠난 상태다. 수확이 시작되는 가을 첫 보름달이 뜨는 걸 기념하며 모인 자리에서 수프를 먹은 달의 여왕은 맛이 이상함을 직감한다. 화분의 이상 반응을 통해 수프에 독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돼 즉시 주방으로 가서 범인을 찾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킬봇의 공격을 받는다. 궁 안에서는 아무도 믿을 존재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우주 고양이와 함께 해독제를 찾아 나선다.
한편 꾸링뿌링(달 과일을 일컫는 말) 농부가 된 로즈는 다른 농부에게 여왕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여왕을 만나러 궁전으로 가는데…….
숨 막히는 추격전, 개성 있는 신 스틸러들의 등장,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엇갈린 세 영웅은 결국 만날 것인가? 과연 여왕의 수프에 독을 넣은 인물은 누구인가? 달의 여왕은 무사히 해독제를 찾아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 저자소개 맥 바넷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퍼모나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쓴 그림책과 동화책이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림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은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과 ‘칼데콧 아너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역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레오, 나의 유령 친구』 『사랑 사랑 사랑』 『왜냐면 말이지…』 『오늘은 네 차례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