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천국의숲 이은혜 작가 첫 번째 산문집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은혜(천국의숲)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이전 두 책은 그림으로 묵상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책은 작가의 생각을 글로 오롯이 담아내었다.
그의 그림을 보다 보면 덜어내고 덜어내서 담백할 정도인데, 색 하나, 획 한 점도 허투루 하는 게 없을 정도로 섬세하다. 그의 글도 그림과 같이 담백하고 솔직하다. 그러나 그 속에는 작은 것 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조각을 찾아 소망을 맺는 섬세함이 있다. “글 쓰기를 배우지 않았기에 ‘생각을 글자로 표현한다’”고 말하는 작가의 글은 공통적으로 ‘오늘’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의 생각, 오늘의 하나님, 오늘의 일상 등… 이 책은 작가가 쓴 “오늘”을 모았다.
삶의 한 페이지, 오늘의 조각에서
숨은 소망을 찾아 가는 이야기
이은혜 작가는 그의 신앙과 그에게 맡겨 주신 일들과 환경들에 대해 묵상하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소망 안에서 조금씩 더 나아가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 솔직하게 담았다. 중년의 초입에 들어선, K-장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보통의 한 여성의 삶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어제와 오늘, 내일 속에서 소망을 찾아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에 공감하며 그 생각에 함께 머무를 수 있게 된다.
▷ 목차 프롤로그
Part 1 소망을 찾아서
눈 뜨다 <*> 받아들이는 중 <*> 시들었더라도 <*> 표현하다 <*> 잘하고 있다는 말 <*> 가볍게 여기지 않는 마음 <*> 달래는 기술
Part 2 사랑이 있어서
함께 <*> 7월의 복숭아 <*> 결혼기념일 <*> 엄마 <*> 바나나머핀맘 <*> 조각편지 <*> 두 남매
Part 3 예수님이 계셔서
울림 <*> 신호 <*> 와글와글한 정적 <*> 벽돌 깨기 <*> 단순한 처방 <*> 아들의 피 <*> 향기가 가진 힘 <*> 그런 날
Part 4 영원한 삶이어서
오늘의 집 <*> 따르지 않을 수 있는 용기 <*> 준비 <*> 정직 1회분 <*> 응원해
Part 5 꿈꿀 수 있어서
목소리를 만나다 <*> 꿈 바구니 <*> 몸을 불편하게 <*> 조언 <*> 한 점이라도 <*> 부산에서 <*> 남겨진 꿈 <*> 격투기 선수처럼
▷ 저자소개 이은혜감각적이고 감성적인 그림을 그리고, 담백하고 솔직한 글을 쓴다.모든 글과 그림에 위트가 있지만 무엇보다 그 중심엔 복음이 있어 생명력이 있다.어제와 오늘, 내일 속에서 소망을 찾으며 허락된 삶을 점점 받아들여 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에 공감하며, 그 생각에 함께 머무를 수 있을 것이다.인스타그램 @his_fo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