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소설

[] [하나북]두 번째 원고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하나북]두 번째 원고
소비자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모델 사계절
국내·해외배송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500원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하나북]두 번째 원고 수량증가 수량감소 99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구매하기예약주문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 책소개

『두 번째 원고』는 2022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그 해 우리를 설레게 한 다섯 저자의 ‘두 번째 원고’를 엮었다. 매년 신춘문예를 통해서만 스무 명이 넘는 소설가가 탄생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다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원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그다음을 마련해주고 싶은 출판사와 오늘의 새로운 작가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의 마음을 담았다.
2022년을 가장 예민하게 감각한 작품으로 등단 후, 한 해를 보낸 저자들의 두 번째 원고에는 몇 가지 주제어들이 눈에 띈다. ‘미신, 규칙, 체제, 노년, 시간의 흐름’. 같은 시기에 청탁을 받아, 출간까지 서로의 작품을 읽어본 적 없는 작가들의 소설은 앞서 말한 주제어들로 조금씩 연결되어 흘러간다. 각 작품 뒤에는 등단 1년 차가 된 작가들의 생활과 작품 후기를 담은 에세이를 더했다. 다섯 작가가 포착한 한 해의 흐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더불어 책 마지막에는, 앞서 그 길을 걸어간 손보미 소설가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등단한 지 10년이 넘은 작가가 말하는 ‘쓰는 사람으로서의 삶’이 저자들에게는 조용한 응원으로,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선물로 다가가길 바라본다.

그 전까지 인정하지 않았지만, 소설은 내 삶의 일부였다. 그건 소설이, 소설을 쓰는 행위가 언제나 나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그것에 실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그리고 아무리 실망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소설 쓰는 행위를, 내 삶에서 그저 떨구어낼 수 없을 것이다. _손보미(소설가)

▷ 저자소개

함윤이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 목차

소설/에세이

규칙의 세계 함윤이
전사 또는 후일담

알리바이 성립에 도움이 되는 현대문학 강의 임현석
내 안의 세계를 존중하는 방식

꿈과 광기의 왕국 유주현
나는 종종, 우리의 놀이공원을 소설이라 부른다

긴 하루 박민경
이쪽의 세계에서

태엽은 12와 1/2바퀴 김기태
시계 1호, 2호, 3호

내 삶의 일부, 손보미 에세이

▷ 출판사리뷰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다음은?
첫 걸음마, 첫 돌, 첫 등교, 처음 자전거 페달을 돌리던 순간, 처음 친구를 사귀던 날…. 몰라서 다행인 처음도 있고, 기다리던 순간이라 환호하게 되는 처음도 있다. 대부분 처음은 처음이라서 주목받고,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처음이 처음으로만 남는다면?
매년 신춘문예를 통해서만 스무 명이 넘는 소설가들이 탄생한다. 그들의 첫 작품인 등단작은 여러 지면에 실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모두에게 다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기획은 오랜 시간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 이제 막 공적인 지지를 받으며 작가라 불리는 창작자들의 두 번째 원고를 담기 위해 시작되었다.

2023년 한국 문학의 도입부, 『두 번째 원고』
2022년을 가장 예민하게 감각한 작품으로 등단 후, 한 해를 보낸 저자들의 두 번째 원고에는 몇 가지 주제어들이 눈에 띈다. ‘미신, 규칙, 체제, 노년, 시간의 흐름’. 같은 시기에 청탁을 받아, 출간까지 서로의 작품을 읽어본 적 없는 작가들의 소설은 앞서 말한 주제어들로 조금씩 연결되어 흘러간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각국에 떠도는 미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규칙의 세계」. 비전임 강사인 ‘나’는 교수에게 갑자기 사라진 진영 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대학을 배경으로 한 문단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이는 「알리바이 성립에 도움이 되는 현대문학 강의」. 두 번이나 누군가 자살한 집으로 이사 온 여자를 찾아가는 윤 여사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 「꿈과 광기의 왕국」. 요양원 송영 차량 기사로 일하고 있는 병철의 하루를 따라가는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한 세대의 시간을 되짚게 만드는 「긴 하루」.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방인이 남기고 간 검은 비닐봉지를 통해 어느새 늘어져버린 노년의 시간을 포착해내는 「태엽은 12와 1/2바퀴」.
다섯 저자의 원고에 담긴 흐름은, 누구보다 날카롭게 한국 사회를 바라본 흔적이다. 나이도, 성별도, 자라온 환경도 다를 저자와 독자 사이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작품에 담긴 시대의 고민을 발견하고, 함께 공감할 독자들에게 『두 번째 원고』가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

“좋은 작가가 되는 건 등단과는 명백하게 무관하다”
위 문장은 저자 중 한 명인 임현석 작가의 에세이에서 한 대목을 발췌한 것이다. 『두 번째 원고』는 이제 막 등단한 소설가들을 위한 지면으로 만들어졌지만, 특정 제도에 대한 신뢰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작가의 말처럼, 좋은 작가가 되는 것은 등단하는 매체와 방식, 여부와는 명백하게 무관하다.
보통 원고지 80매에서 100매 정도의 분량을 단편 소설이라 할 때, 그것이 완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완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시작과 끝을 알아야 하지만, 과연 창작의 시작점을 언제부터라 규정할 수 있을지 애매하다. 따라서 각 작품 뒤에 올 한 해를 작가로 지낸 저자들이 해당 작품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등단 이후의 삶을 담은 에세이도 함께 실었다. 어느덧 다가온 새해, 또 다른 시작 앞에서 용기를 내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 번째 원고』가 작은 토닥임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500원
  • 배송 기간 : 1일 ~ 2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제주도 3000원/도서산간지역 7000원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85-10 (산남동) 하나북스퀘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네이버
리뷰이벤트

장바구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