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과 『지도 밖의 탐험뻔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자벨 미뇨스 마르팅스, 베르나르두 카르발류의 신작. 앞뒤 구별 없이 한쪽은 공기로 시작하고 다른 쪽은 태양으로 시작하여 가운데서 공기와 태양이 만나는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띈다.
과학관 또는 현대 미술관에서 ‘공기와 태양 특별전’을 열면 이 책과 닮았으려나? 두 저자는 어린이가 이 책을 통해 공기와 태양에 관한 과학, 신화, 역사 지식을 알아 가는 동시에, 책을 디딤돌 삼아 책 바깥으로 나가서 공기와 태양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위해 설명 사이사이에 관찰하기, 발견하기,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 어린이가 직접 ‘해 보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공기와 태양과 가까워지도록 하는 것! 우리가 자연에서 멀어지는 바람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가까워지면 소중함을 알게 되고, 소중함을 알면 아끼게 된다. 그러니 “태양이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가요. 이제라도 공기를 흠뻑 느껴 봐요.”
▷ 목차 [공기를 느껴 봐]
- 바람은 모든 것을 퍼뜨리고 순환시켜요
- 바람 느끼기
- 보퍼트 제독님의 풍력 등급표를 소개합니다
- 바람 일기를 써요
- 공기의 무게는 얼마인가요?
- 모두를 위한 공기
- 바람아, 네가 바라는 건 뭐니?(바람이 생겨나는 원리)
- 바람을 타고 여행해 보았나요?
- 이런 바람 이름 들어 봤니?
- 바람에 이름을 지어 줘요
- 아이올로스와 바람 주머니
- 바람과 관련한 표현들
- 바람은 머리카락을 사랑해
- 마우나로아 나와라, 오버
- ‘공기’를 넣어 말해 봐요
- 바람을 사랑하는 새
- 바람이 부네, 모두 밥 먹을 시간이야!
...
[태양을 느껴 봐]
- 태양은 정말로 가장 커요
- 우리는 태양과 천생연분
- 태양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태양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 태양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 고체도, 액체도, 기체도 아니라면?
- 여기에도 태양이 있네!(태양 그리기)
- 태양은 어떻게 빛과 열을 내나요?
- 지구의 모든 에너지는 어디에서 올까?
- 햇살을 그려 봐요
- 격언이 태양과 만나면?
- 태양 아래에서 일어난 작은 혁명
- 선크림 바르는 개구리
- 가뭄은 정말 심각한 문제!
- 태양은 식물도 춤추게 해
- 꿀벌의 춤에 담긴 비밀
- 샛별아, 밥 먹게 돋을볕 좀 부르렴!
- 미션: 태양을 촬영하라!
…
▷ 저자소개 이자벨 미뇨스 마르팅스(Isabel Minh?s Martins)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나 리스본 미술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단편 소설과 시, 편지 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즉 글쓰기와 이야기 창작을 위해 젊은 예술가들과 뜻을 모아 플라네타 탄제리나 출판사를 세워 어린이를 위한 책과 잡지를 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영화 작가로도 활동합니다. 지금까지 출판된 수십 편의 작품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습니다.지은 책으로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아무도 지나가지 마!』,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지도 밖의 탐험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작)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