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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켄슈타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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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프랑켄슈타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
소비자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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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휴머니스트
자체상품코드 10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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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의 주제어

<*>?목차

서문 _011

제1부 _015
제2부 _121
제3부 _209

부록
1831년판 저자 서문 _318
《프랑켄슈타인》에 대하여 ?퍼시 비시 셸리 _328

해설 <*>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공포 _333

<*>?출판사 서평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탄생시킨
최초의 과학소설이자 최고의 공포소설

1812년 메리 셸리는 주목받는 시인이자 아버지의 제자였던 유부남 퍼시 비시 셸리와 유럽으로 도피 여행을 떠난다. 이후 두 사람은 스위스 제네바 인근에서 시인 바이런 경과 뱀파이어 장르의 창시자로 인정받는 존 폴리도리를 만나 1816년 여름을 함께 보낸다. 여기서 “각자 괴담을 한 편씩 써보자”라는 바이런 경의 제안으로 소설의 집필을 시작한 메리 셸리는 1818년 《프랑켄슈타인》의 초판을 출간한다. 이후 “어린 여자가 어떻게 이토록 해괴한 소재를 구상하고 이야기로 만들었냐”라는 ‘해괴한’ 질문에 시달리다 《프랑켄슈타인》 1831년 판본에서 이에 대해 까닭 없이 해명하며 작품을 대대적으로 수정한다(이 책은 1818년 초판을 번역 대본으로 삼았다). 작가가 의도한 본래의 심상이 가장 생생하게 담겨 있는 《프랑켄슈타인》의 초판은 여성 작가를(게다가 나이도 어린) 평가절하하는 부당한 비평에 작품의 힘으로서 맞선 가장 근사한 답신이다.

“우리 안에 내재한 미지의 두려움을 건드리고 오싹한 공포를 자극하는 이야기, 무서워서 고개를 돌릴 수도 없고 간담이 서늘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그런 이야기를 간절히 원했다. 이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괴담이라고 부를 가치도 없으니까.”(〈1831년판 저자 서문〉, 322∼323쪽)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은 철 지난 자연과학의 이론이나 책들을 탐구하고 탐독하며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은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킨다. 하지만 본래 꿈꾸었던 아름다움은 온데간데없는 피조물의 흉측한 몰골에 놀라 달아나고 만다. 창조자에게 버림받은 ‘괴물’은 엄청난 증오에 휩싸여 그의 주위를 맴돌며 잔인한 복수를 시작한다. 프랑켄슈타인의 막냇동생을 살해하고, 그가 가장 아끼던 하녀마저 살인자라는 누명을 덧씌워 목숨을 잃게 한다. 프랑켄슈타인은 자책감과 괴물에 대한 분노에 몸서리치지만, 외로움을 달래줄 동반자를 만들어달라는 괴물의 요청마저 묵살한다. 몰래 숨어든 한 오두막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해하는 ‘드라세’의 가족을 보며 인간에 대한 연민과 동경의 마음을 싹틔우기도 했던 괴물은, 그러나 끝내 자신의 존재를 혐오하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섬??한 최후의 경고를 하게 되는데…….

“네 결혼식 날 밤에 찾아가겠다.”(238, 266, 267, 270쪽)

죽어서 부패한 육신마저 되살린 프랑켄슈타인의 비뚤어진 야망은 범접할 수 없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나 여성을 배제하고 온전한 인간을 창조하려는 남성적 욕망의 비판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메리 셸리는 여성해방운동의 선구자로 여성의 교육권과 참정권을 맹렬히 주장한 어머니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를 일찍 여의지만, ‘여성의 권리’와 ‘어머니의 부재’는 그의 삶을 관통하는 주요한 화두가 된다. 아울러 진보적 교육사상가였던 아버지 윌리엄 고드윈의 영향 아래 다양한 문인들과 교류하며 성장하지만, 네 명의 형제자매 중 친부모가 같은 사람이 없는 복잡한 자신의 뿌리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복기한다. 이러한 작가의 태생적 체험은 섬세한 감정의 얼개로 작품의 곳곳에서 고스란하고 저릿하게 드러난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태어나버린’ 괴물은 끊임없이 밀려나고 거부당하면서도 계속해서 프랑켄슈타인과 인간 사회에 화해와 구조의 신호를 보내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성을 가진 존재라면 누구나 외로움이나 사회적인 고립을 두려워한다. 그것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괴물을 변호할 수는 없지만, 끝끝내 ‘철저한 고독’ 상태로 남겨지는 괴물을 연민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 되기도 한다. 반면 자신의 막냇동생과 아끼던 하녀, 절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아내마저 잃은 프랑켄슈타인에게는 어쩔 수 없이 고개가 돌려진다. 우리는 또 누구나 어리석은 야망이나 욕망에 휘둘려본 경험이 있지만, 누구나 그에 따르는 결과를 무책임하게 외면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프랑켄슈타인》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궁지 속으로 독자를 몰아넣음으로써 질문 자체의 모순을 드러낸다. 즉 저마다의 방식으로 최선의 삶을 도모할 때 어느 한쪽이 절대 선이거나 윤리적으로 우선한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눅눅하고 오싹한 이야기로 보여줄 뿐이다.

가장 ‘젊은 고전’이자
가장 최신의 《프랑켄슈타인》

실제로는 읽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고 착각하는 《프랑켄슈타인》은, 어쩌면 윗머리가 납작하고 목에는 나사못이 박힌 괴물의 이미지가 소설보다 더 알려졌을지도 모른다. 초판이 출간된 지 200여 년이 넘었지만 《프랑켄슈타인》은 거의 모든 예술의 분야에서 시각화되고 재생산되며 그 강렬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1931년 제임스 웨일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는 뛰어난 장르 클래식으로 인정받는다. 나아가 상상력과 창작욕을 자극하는 소설의 독창적이고 선명한 이야기는 수많은 서브컬처로도 경계 없이 범위를 넓혔고, 때로는 인간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괴물이 악마처럼 묘사되거나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얼룩지기도 했다. 여전히 이러한 모습의 괴물을 떠올리거나 괴물의 이름을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작품을 둘러싼 하나의 클리셰가 되어갈 정도로 《프랑켄슈타인》은 끊임없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프랑켄슈타인》을 가장 ‘젊은 고전’으로 손꼽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특히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는 이 책은, 가장 최신의 《프랑켄슈타인》이자 실제로는 읽지 않았지만 읽은 척하고 있는 사람들이 속도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프랑켄슈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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