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배우-화가 박신양의
고통스럽고 솔직하고 아름다운 기록!
▷ 목차 프롤로그
상상과 현실의 경계
통념의 역습, 형태의 재현에서 실재의 표현으로
1부 진심
그림의 시간
예술가들의 뚝심
그 몸부림의 진심
구석기인들의 꿈
낭만에 대하여
처절하지만 비극적이지 않은
피나 바우쉬의 얼굴
그림과 글자 형태 사이의 진동
당나귀의 뒷발질
“신 앞에 선 단독자”
2부 낯섦
생소함이라는 감정
낯설게 하기-작가의 탄생
행복
행복에 저항하기, ‘참된 얼’을 배우려는 갈망
침묵의 시간
언어의 한계와 침묵
언어 수업
궁핍한 시대의 시인
두 가지 큰 행운
러시아 연극 수업
나하고 친구 하자
고인에게 드리는 커튼콜 박수
3부 숭고함
감동의 힘
숭고한 감동
그림의 의미
오랜만에 다시 만난 사과
나와 캐릭터
혼돈의 원인은 어디서 오는가
나와 관계 맺는 자아
투우사
몰입과 이화(異化)
말레비치와 절대주의
자연스러움과 즉흥성
우연과 필연의 맞닿음
4부 그리움
그 집에 가고 싶다 277
버텨야 한다 282
그리움의 해부 286
감정은 사람을 어디로 이끄는가 293
그리움의 두 가지 속성 297
필요에 대한 의문 302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306
모두 움직인다 314
상상이 시작되는 흥미로운 경계 316
표현=구현+재현+α
에필로그
제4의 벽 그리기
그림을 그린다는 건
▷ 저자소개 박신양배우이자 화가. 한 편의 영화에서 받은 감동에 이끌려 배우가 되었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예술가들의 세계를 목격하고자 러시아로 떠났다. 고전적인 쉐프킨 연극대학교에 입학했다가 현대적인 슈킨 연극대학교로 옮겨서 연기를 연구했다. 러시아에서 또 한 편의 그림에 사로잡혀 감동의 힘을 깨달았다. TV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싸인」, 「동네 변호사 조들호」, 영화 「편지」, 「약속」, 「범죄의 재구성」, 「박수건달」 등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한국 대표 배우가 되었다. 예술에 대한 갈망으로 미술과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박신양FUN장학회’를 시작해서 예비 예술가들을 응원하고 있다. 한중 교류전 「평화의 섬 제주, 아트의 섬이 되다」(2017년), 서울아트쇼(2021년), 스타트아트페어(2022년), mM아트센터 「제4의 벽」(2023년) 등에서 전시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누군가의 진심에 가닿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기에 몰두했듯이, 그렇게 같은 바람으로 그림을 그린다. 사람들의 눈에 닿고 영혼에 가닿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이 연결되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