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금융 전문 변호사이자 초보 컬렉터인 저자가 만난 뉴욕 미술시장의 젊은 한인 플레이어들의 이야기.
전시로 주목받는 화가와 조각가는 물론, 자신의 갤러리를 운영하는 갤러리스트와 MoMA의 펀드레이저, 포토그라피스카의 아트 디렉터, 소더비즈의 사내 변호사까지 다양한 아트 신의 직군과 인터뷰를 통해,
세계 미술시장의 바로미터인 뉴욕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 목차 [프롤로그] 이제까지의 지평을 넘어서는 관점의 발견
1장. 뉴욕으로 떠나다
나는 왜 뉴욕 미술시장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뉴욕 미술시장에 부상한 한인 플레이어들
비평과 큐레이션의 도시, 뉴욕
그래도 MOMA
끊임없는 다양성에 대한 모색 - 다양성은 당위인가 흐름인가
뉴욕의 갤러리들 - 창고에서 메이저 갤러리까지
2장. 뉴욕에서 만나다
우리 모두는 어둠과 빛을 통해 성장한다, 나무처럼
아티스트 및 갤러리스트 ㆍ 박세윤
전시기획은 인간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아트 디렉터ㆍ 그레이스 노
미술 전시기획의 핵심 하드웨어, 자본력!
미술관 펀드레이저ㆍ이지현
미술을 향유하는 문턱을 낮추다
비영리법인 미술재단 운영 ㆍ 이지영
성장을 위한 두 가지 조건, 유연성과 민첩성
갤러리스트 겸 사업가ㆍ 이종원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시점, 공감
경매회사 변호사 ㆍ캐서린 림
붓 터치 하나하나가 모여 시그니처가 된다
아티스트 ㆍ 김민구
지속 가능한 나만의 속도를 찾아서
큐레이터 및 아파트 갤러리스트 ㆍ 전영
▷ 저자소개 현예림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금융 전문 변호사. 소소하게나마 미술품 컬렉팅을 지속해 오고 있다.2020년 팬데믹 한가운데에 연수를 떠난 뉴욕에서, 그곳 미술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들이 꿈과 열정을 좇아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에서 큰 희열을 얻었고, 가능한 한 많은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갤러리스트, 아트 디렉터, 아트 딜러, 경매회사 변호사, 화가, 미술기관 펀드레이저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래 프로페셔널들의 직업과 삶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이들이 낯선 시장에서 자신의 분야와 입지를 개척하는 과정, 거기에서 맞닥뜨리는 막막함과 불안, 이를 견뎌내며 거듭하는 작은 성공들, 이 성장의 과정을 거쳐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현재의 삶을 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갈 동력과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