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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북]외로움의 모양 :늘 함께하지만 언제나 혼자인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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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나북]외로움의 모양 :늘 함께하지만 언제나 혼자인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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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누구나 독서로 개인의 무한한 가능성들과 만나기를 바라며 ‘피어오르는 가능성들, 나를 찾아온 공부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출판사 가능성들은 신간 ≪외로움의 모양≫을 펴냈다.
≪외로움의 모양≫은 외로움 전문가 서울대 인류학과 이현정 교수의 저서로 다양한 빛깔, 각기 다른 모양의 외로움을 책 안에서 펼쳐보이고 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일반적으로 홀로 격리 되었을 때, 외로움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외로움을 정의하자면 외향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에게 ‘고립’을 강제할 경우, 외로움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 판단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외로움의 모양≫을 통해 우리는 외로움을 단지 ‘고립’에서만 원인을 찾는 것이 시대 착오적 발상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은 격리로 인한 외로움을 포함해서 무리 속의 인간, 사회 구성원으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마주하게 되는 외로움이다. ‘불통’과 ‘단절’이 외로움을 잉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로움은 더 이상 특정한 기질로 인해 앓게 되는 질병이 아니다.
저자 이현정은 정신장애를 전공한 의료인류학자이다. 하지만 저자는 ≪외로움의 모양≫을 통해 “외로움의 원인을 탐구하거나 분석하지 않”고, “심각한 보건 문제로 바라보고 비판하지 않으며, 외로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기 성찰의 계기로 삼아볼 것을 권유하지 않는다”(p.6). 책의 첫 장부터 저자는 독자들이 외로움의 다양한 모양에 주목하기를 당부한다. 이것이 외로움을 정의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에서 탈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는 이 책을 펴냄으로써 저자의 당부와 요청에 응답하고자 한다. 이 응답이 외로움을 ‘질병’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저자가 써 내려간 투명한 문장들 덕분에 외로움의 모양을 찾는 데 곤란을 겪지 않을 것이다. 투명한 문장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감각하지 못했던 외로움의 모양을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또 다른 모양의 외로움의 모양을 그리고, 찾아낼 것이다. 서랍 깊숙이 넣어 두고 오랜 시간 잊고 있었거나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찾아내듯.
이제 독자들의 차례다.
당신의 외로움은 어떤 모양입니까?
당신이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외로움의 모양이 있다면, 책 속에 담긴 외로움의 퍼즐에 나란히 곁하여 보시길. 책장을 덮는 순간, 외로움의 시대를 관통해 나갈 수 있는 다정한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 목차

프롤로그

1장 외로움의 모양

2장 바람에 구르는 바싹 마른 낙엽
: 소통할 수 없는 가족

3장 튀어 오르는 공
: 평균을 향한 갈망

4장 화려한 보랏빛 속 차가운 블루
: 코로나와 상실

5장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희뿌연 안개
: 장애인 딸을 둔 엄마로 살아가기

6장 텅 비어 있는 매트한 타조알
: 페르소나에 갇힌 나

7장 물을 가득 머금은 푸른 스펀지
: 친밀한 관계에 대한 애착

8장 무정형
: 생활의 무게

9장 물살에 떠내려가는 스티로폼
: 책임감에 짓눌린 삶

10장 시린 공기
: 아무도 날 이해해 주지 않아

11장 투명함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삶

12장 나의 모습을 한 그림자
: 휘몰아치는 삶에 대한 의문

13장 검고 단단한 덩어리
: 외로움은 나의 힘

에필로그

▷ 저자소개

이현정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중국과 한국을 연구하는 의료인류학자로서 자살, 우울증, 재난 트라우마 등 정신장애 및 사회적 고통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국가 및 전문가의 개입에 관해 연구해왔다.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단독 저서로는 ≪펑롱현 사람들≫, ≪우리는 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공저로는 ≪의료, 아시아의 근대성을 읽는 창≫, ≪세월호가 묻고 사회과학이 답하다≫, ≪아프면 보이는 것들≫, ≪민간 중국≫, ≪상처 퍼즐 맞추기≫, ≪고잔동 일기≫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이교수의 책과 사람〉을 통해, 대중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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