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푸바오가 이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합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푸바오의 탄생을,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가 푸바오의 성장을 다루었다면,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는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1년의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는 동안 푸바오가 우리에게 안겨 준 행복이 책 곳곳에 듬뿍 담겨 있지요.
푸바오의 영원한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곧 새로운 여정을 떠날 푸바오에게 여태껏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편지로 전합니다. 다정한 할부지이자 친한 친구로 푸바오를 살뜰히 보살펴 온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탄생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둘이 함께했던 지난 3년을 회상하며, 소중했던 추억을 되짚어 가지요. 푸바오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애틋함이 녹아 있는 할부지의 편지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속에는 러바오, 아이바오, 그리고 이제 막 바깥세상으로 나온 쌍둥이 판다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러바오, 아이바오와의 첫 만남, 푸바오의 탄생, 세 딸을 키운 아이바오의 모성애 등 바오 가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는 류정훈 사진작가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어우러져 바오 가족의 서사를 한눈에 보여 주지요.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한국에 도착해 방사장에 처음 나온 순간, 두 판다의 어린 시절 사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부터 100일 기념행사까지,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를 통해 사랑스러운 바오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목차 Prologue
Part1 푸바오, 영원한 아기 판다
부록 우리는 바오 가족
Part2 러바오, 신사가 된 소년
Part3 아이바오, 나의 영원한 사랑
Part4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또 다른 선물
부록 판다월드의 구석구석
▷ 저자소개 에버랜드 동물원글 강철원(에버랜드 동물원)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깊은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에버랜드 동물원에 입사해 사육사로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동물들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조경학과 동물 번식학을 공부했으며, 2016년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맡게 되면서 판다 아빠라는 별명을 얻었다.지금까지 다양한 개성과 특징을 가진 동물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이해하고 보듬는 마음가짐을 배운 그는, 오랜 세월 함께한 야생 동물들에게서 배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와의 추억을 담아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를 집필했다.사진 류정훈 (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사진을 전공하고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일하다가 2000년 삼성 에버랜드 홍보팀에 입사했다. 테마파크의 축제와 동물원 같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그 사진들 속에 꿈과 사랑, 행복, 설렘의 순간을 담아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새끼를 돌보는 어미의 모성을 기록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순간을 담은 사진이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되었다.푸바오의 탄생과 성장을 기록한 사진들을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에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