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불편한 편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위저드 베이커리』, 『달팽이 식당』, 『책들의 부엌』…… 이 책의 표지 공통점은 무엇일까?
1) 애니메이션 한 장면 같다.
2) 베스트셀러다.
3) 반지수 작가가 그린 그림이다.
반지수는 베스트셀러 표지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책을 그리고 책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반지수 작가는 무슨 책을 읽어왔을까? 인권 변호사가 꿈이던 정치학도가 어떻게 표지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됐을까? 지금의 반지수 작가가 있기까지 작가가 읽은 책 그리고 지금 읽는 책이 궁금하다.
▷ 목차 프롤로그
1부 내가 읽은 책
취향의 원형
안녕, 만화책
앤이 건넨 위로
등을 떠민 세 권의 책
팔랑귀의 장점
독서의 기본기
나의 그림 경전
책 읽는 여자들
일러스트레이터의 각오
완독하지 못한 책
독서 기록
2부 내가 그린 책
취향과 일은 다르니까
작은 미술관, 화집
책은 사서 본다!
서재와 책장
독서 강박
다시, 만화책
아무튼 산책
그림책의 매력
재기 발랄한 고미 타로
나의 그림 동료
그림으로 가는 문
에필로그
▷ 저자소개 반지수나, 반지수는 그림과 관련된 여러 일을 한다.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또 만화를 그리며 글을 쓴다.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될 줄 알았건만 정신 차리고 보니 책 일을 하고 있다. 하루 중 대부분 시간 동안 책을 읽고, 쓰고, 그리는 셈이다. 먹고살기 위해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고 세 권의 책을 그리고 썼다. 『불편한 편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위저드 베이커리』, 『달팽이 식당』, 『책들의 부엌』 등 표지를 꾸준히 그려왔는데, 감사하게도 작업한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출판계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앞으로는 나의 그림으로 그림책, 만화, 에세이, 화집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