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이별은 종착지가 아니라 정거장일 뿐,
없을 거라 생각했던 다음 역은 사랑이었다.”
글쓰기를 사랑하고 읽는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브런치스토리’에는 매일 수많은 작품이 올라온다. 그중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은 불과 손꼽을 정도이다. 2022년 첫 글을 올린 이래 2년 연속 최고 인기 브런치북 작가 타이틀에 빛나는 ‘조니워커’가 《다시, 사랑》으로 찾아온다.
《다시, 사랑》은 평생을 함께할 것이라고 굳게 믿은 사람과의 이별 후 다시 인생의 친구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고, 관계를 쌓고, 만남과 헤어짐을 겪으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찾는 이야기다. 저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는 누군가에게 이별 너머에 꼭 불행이 있는 건 아니라고, 헤어져도 잘 살아갈 수 있다며 다독인다. 차가운 외로움을 넘어 따뜻한 설렘을 지나 다시 뜨겁게 사랑을 시작하는 저자의 감정 변화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사랑》이라는 간결한 제목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서는 마음들에게 ‘다시 사랑은 온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 목차 1부-헤어진 후 새롭게 삽니다
남편 말고 인생의 친구가 필요해
방구석에 틀어박혀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미혼남을 만나면 죄가 되나요
운이 나쁘지만 운이 좋아
저랑 데이트하실래요?
어느 기묘한 일요일
솔직함은 나의 힘
어서 와요, 우리 집에
가십거리를 제공해 드립니다
위스키 로드의 시작
혼자 사는 남자 집에 들어갑니다
갑자기 연락해도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2부-다시 설레는 계절, 여름
우리가 왜 여기서 만나요
뜻밖의 동행, 뜻밖의 연애관
삐빅, 시그널을 감지했습니다
저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나요?
한강, 노을 그리고 우리들
콩국수 배달 왔습니다
친구인데 말할 수 없습니다
3부-우리 사이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연하남은 처음입니다만
여름이 지나고 가을바람이 살랑 불어왔다
남자 사람 친구의 장점
작가님, 운전기사 필요 없으세요?
소화시킬 겸 우리 좀 걸을까요?
올해의 사건은 J 님이에요
연애 프로그램을 왜 보죠, 내 인생이 더 재밌는데
친구의 생일 파티를 해 줬다
무덤 친구 할래요, 나랑?
J 님한테 마음 있어요, 알잖아요
4부-이 겨울, 다시 사랑할 용기를
연애가 끝나면 말해 줘요
연애의 단맛, 쓴맛, 매운맛
웃음이 사라진 순간, 감정이 메마른 순간
브런치북 수상을 축하합니다
손잡고 싶었어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보내지 못할 택배
이제 친구 아니에요
우리 종착지가 사랑이 아니라 해도
에필로그-여전히 꿈을 꾸고 있습니다
▷ 저자소개 조니워커조니워커라는 필명을 쓰지만 한국 사람.문과 출신인데 이 회사 저 회사 다니다가 지금은 IT업계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철저하게 필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주변에 내가 작가라는 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언제나 글 쓰는 사람임을 잊지 않고 산다.요즘은 퇴근 후 고양이 2마리와 함께 글을 쓰고 있다.브런치스토리에 올린 글이 큰 사랑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인기 브런치북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쓴 책으로는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가 있다.브런치 brunch.co.kr/@johnnieworker인스타그램 @jnwk8425